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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극장 결승골이 터졌다. (발렌시아 vs 바야돌리드) 2020년7월8일

by 소블소블:) 2020.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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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블소블 입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님의 마스코트 막내 이강인 선수가 지난해 헤타페전 이후, 286일 만에 결승 역전골을 득점하였습니다.

후반 18분 솔레르와 교체되었던 이강인 선수는 그라운드에 투입 후 발렌시아의 중원을 바꾸어놓았습니다.

1-1로 승부가 나지 않던 내내, 후반 43분 결국 이강인 선수의 집중력 높은 슛으로 니어 포스트 쪽의 골망을 흔들며, 2-1 역전골을 넣었습니다. 골장면도 시원했지만 골을 넣기 전의 과정은 정말 이강인만의 영리함이 나오는 단계였습니다.

그리하여 27분을 뛰고도 평점 7점을 받으며 팀에서는 세 번째로 많은 점수를 기록하였네요.

5 경기만에 승리를 따낸 발렌시아 FC는 유로파리그 티켓에도 청신호가 들어올 희망의 불이 켜지는 것 같습니다.

 

 

 

2020년 7월 8일 새벽 2시 30분 경기라, 너무 늦은 시간이었지만, 직접 시청한 저는 승자가 되었네요.

이번 시즌 동안 벤치에서 교체 멤버로 활약하며, 14경기 동안 교체만 12번, 그리고 얼마 전에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는 교체되자마자, 퇴장을 당하면서 예상치 못한 일들도 벌어지곤 했었습니다.

아직 19살인 이강인은 꾸준한 출전을 해야 성장을 할 수 있는데요, 출전을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강인 선수도 재계약을 거부하고 팀을 떠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이적설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의 앞으로의 팀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일본의 쿠보 선수를 보면, 이강인과 같은 나이에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 후 입지가 좁아지자, 마요르카로 임대를 떠나서,

출전을 보장받으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발렌시아에서 오랜 시간 몸을 담아왔던 이강인 선수도 꾸준을 출전을 위해서, 이적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발렌시아에서 주전으로 계속 뛸 수만 있다면 상황은 좀 더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요.

이강인의 현재 바이아웃은 8천만 유로입니다(1,080억 원)으로 상당히 높기 때문에, 완전 이적보다는 쿠보 선수처럼 임대를 떠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오늘 골을 넣었다고, 주전을 보장받을 수도 없기 때문에, 이강인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꾸준한 출전을 할 수 있는 팀을 찾아서

좋은 경기 내용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어제는 교체 후 27분밖에 뛰지 못했는데, 선수로서는 정말 스트레스받는 일 일 거라 생각합니다.(보는 사람도 스트레스)

 

 

최근 경질된 알베르트 셀라데스 감독이 물러나면서, 보로 감독으로 대행을 바뀌게 되었는데요, 이번의 골을 계기 삼아서

발렌시아에 남아서 주전을 하게 될지, 다른 팀으로 이적, 임대를 하게 될지는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경기는 7월 13일(월) 새벽 2:30분 레가네스 원정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이강인 선수는 발렌시아와 재계약을 이미 거부한 상황이지만, 남은 3경기에서 앞으로의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한 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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