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마요덮밥 초간단 한끼식사 해결

 

 

스팸으로 만들 수 있는 요리는 엄청나게 많습니다.

다른 햄에 비해서 짭조름한 맛이 특징적이라서 그런지

어른 아이 할것없이 너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예요.

그래서 명절 선물세트에도 항상 스팸은 단골손님입니다.

 

 

 

 

먼저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나열해보았습니다.

- 스팸 1캔

- 달걀 3개

- 손질 대파

- 손질 양파

- 간장

- 올리고당

- 마요네즈 

- 후추

 

 

 

양파와 대파를 미리 준비해 두셨다면

계란을 스크램블 해야 하기 위해서 

볼에 계란을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스팸 자체가 짭짤하기 때문에 따로 소금 간은 하지 않았습니다.

스팸만으로도 충분하니 굳이 msg를 첨가할 필요는 없겠죠?

 

 

좀 더 두툼하게 썰어볼걸 그랬나요?

각자 본인이 좋아하는 크기로 자유롭게 토막을 내주었습니다.

 

 

스팸의 짭조름함과 간장+올리고당의 달달함을 만들기 위해서

간장 + 올리고당을 섞어서 준비했습니다.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르고

좀 전에 풀어두었던 계란을 스크램블 해주었습니다.

 

 

 

손질해놓았던 양파와 간장 양념을 넣고 함께 졸여줍니다.

너무 오랫동안 끓이게 되면 간이 세지기 때문에

중간 불로 양파의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주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스팸을 볶아주는데요, 스팸 자체에서 기름이 나오기 때문에

따로 식용유는 두르지 않았어요.

스팸을 더욱 노릇노릇하게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식용유를 넣어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저는 몸속에도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최소화 시켜보았어요.

 

 

 

먹기 좋은 그릇에 밥을 넣고 계란으로 예쁘게 덮어주었어요.

그리고 밥 중앙 위에 양파소스를 알맞게 얹혀줍니다.

마지막으로 스팸을 양파 위에 덮어주기만 하면 

스팸 덮밥이 손쉽게 완성이 되어버립니다.

 

 

 

스팸 마요에 마요네즈는 필수겠죠?

마요네즈는 양껏 뿌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격자식으로 뿌려주다가 막판에 대중없이 뿌려버렸네요.

 

 

 

양파소스에 자박한 국물을 스팸과 계란밥과 함께 비벼주시고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급할 때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으로 먹던 스팸김밥과는

맛과 비주얼 모두 훌륭합니다.

 

 

 

오늘 만들어보았던 메뉴는

조리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 아이들을 위해서 요리하기에 좋을 것 같아요.

손쉽게 만들 수 있으니 지금 바로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