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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요리

매운곱창볶음 안주야의 논현동포차 스타일 - 순대와 돼지껍데기도 추가

by 소블소블:) 2020.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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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블소블입니다.

주말인데

날씨도 엄청 포근하고

저처럼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밖에서 조금 걷다 보면 살짝

땀이 방출되는 날씨예요^^

오늘은 제가 어제저녁에

먹었던 곱창볶음요리를

준비해보았습니다.

냉동제품이라 딱히

땡기진 않지만 여러 가지 재료들을

조합해서 맛있게 먹으면서

술도 한잔 했는데요.

 

 

주인공입니다.

마트에서 구입했지요~!!

하지만 있는 그대로 요리할 순 없겠죠?

냉장고에서 쓸만한 녀석들을 

최대한 구해보겠습니다.

 

 

요~돼지껍데기

냉동실에 4개월 정도는 

보관되었을 거예요.

예전에 마트에서 돼지껍데기를

저렴한 가격 2,000원으로 

구입해서 간장 양념과 매운 양념으로

나눠서 보관했었는데요..

아직 몇 개 더 남았네요!

(이렇게 오래 먹을 줄이야..)

아무튼 돼지껍데기도 오늘의 

곱창볶음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순대!

냉동실에 잘 보관되어 있더라고요.

요즘 순대도 포장해서 판매하니깐

너무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순대 또한 오늘의 메뉴에 추가 예정.

 

 

 

청양고추와 양파와 

마늘을 

미리 손질해주세요~!

저희는 두 명이라

2인 기준으로 넉넉하게 준비했어요.

 

냉동되어있던

매운 곱창볶음의 포장을 

뜯어보니..

비주얼이  상당히 

엉망진창이네요..

이 아이를 어떻게든 

살려보고 맛있게

먹어버리고 싶네요.

자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시작 전에 재료들을 정리해놓고 

프라이팬에 열을 가해줍니다.

 

 

마늘과 양파와 파를 

식용유를 적절히 두르고

볶아주세요!

 

 

미리미리 재료를 준비해두니깐

요리는 준비하는 게 일이기도 해요.

순대는 당면이다 보니

야채를 먼저 볶은 후에 넣어주었어요.

 

 

순대가 적절히 탱글탱글해지면

돼지껍데기도 함께 넣어줍니다.

 

 

 

 

매운맛을 좋아하기에

미리 준비해두었던

청양 고추를 넣고 

매운 향이 잘 베일수 있도록

함께 볶아주었어요.

 

 

오늘의 메인이었던

매운 곱창을

마지막으로 넣어주겠습니다.

제발 냉동되어있는

이 못난 곱창이 다시 태어나길 

바라면서 투하하였습니다.

 

 

골고루 골고루

섞어서 잘 볶아주셔야 해요.

나름 괜찮은 비주얼이 완성되어가는 것

같지 않나요? 

곱창의 누린내가 날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아주 훌륭한 냄새가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냉장고에

치커리를 사둔 게 있었는데요

싱싱함이 사라지기 전에

함께 넣어 보기로 했어요.

(뭐든지 다 때려 부어 버리는 스타일)

 

 

 

야채에 숨이 죽어버리면서 

이제 마무리가 되었네요.

곱창도 쫄깃쫄깃하게 

먹음직스럽게 익었어요.

 

제가 요즘 막걸리 맛에

푹 빠져있기에

술은 생막걸리로 선택하였습니다.

이렇게 어제저녁은 간단하게

곱창볶음과 함께 해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요즘 시국이 시국인 만큼

외출을 자제하시고

집에서 이렇게 직접 만들어서

먹어보는 술안주와 술 한잔

어떤가요?

 

 

오늘의 집에서 요리하기는

이렇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 한주를 위해 

컨디션 조절 잘하시고!

울적해지는 일요일 오후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총정리

재료

2인 기준 

냉동 곱창 / 양파 1개 / 청양고추 3개 / 통마늘 10개 / 순대, 돼지껍데기(없으셔도 됩니다.)

치커리(없으셔도 무방)

 

조리방법

1.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과 양파, 대파를 볶아주세요.

2. 순대와 돼지껍데기가 있다면 순서대로 프라이팬에 넣고 볶아줍니다.

3. 청양고추를 넣고 매운 향을 덮어주세요.

4. 냉동 곱창을 넣고 후추를 조금 넣은 뒤 함께 볶아주세요.

5. 치커리(야채)를 넣고 숨이 죽으면 불을 꺼주세요.

6.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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