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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요리

백종원 사과조림 만들기 - [맛남의광장] 달콤+계피조합

by 소블소블:) 2020.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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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블소블 입니다.

오늘도 뭔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냉장고를 뒤적거리다가

사과 2개와 배 2개가

제발 좀 먹어달라는 듯

울부짖는듯한 느낌이었어요.

(언제부터 있었는지...)

제가 과일을 별로 안 좋아해서

제사나 명절 때 과일이

들어오면 잘 먹지를 않아요.

그래서 오늘 해보기로 한 음식은

백종원의 사과조림입니다.

맛남의 광장이란

프로그램에 나왔었는데요.

예전에 한번 만들어보긴 했었는데

토스트에 발라  먹기도 좋고

심심한 식빵이나 과자에 발라먹어도

너무 좋았어요.

만드는 법은 어렵지 않더라고요

 

 

 

일단 재료는 사과가

2~3개 정도 있으면

좋겠더라고요.

 

 

저는 배도 한꺼번에

조려보았습니다.

(배가 오래되었지만  단단했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게

레몬즙과 계핏가루, 설탕이 필요해요.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사과를 열심히 

껍데기까지 

잘라주세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과를 잘게잘게 자르지 않았어요.

아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요리를 좀 빨리빨리 하는 편이라.

잘게 잘게 자를 시간이 없더라고요 ㅋㅋ

저번에도 큼직하게 잘랐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큼직하게 

잘라보았답니다.

그리고  계피가루를 20g 그램

정도 넣었어요

절반 정도를 넣었네요.

레몬즙은 적당히

3~4T 정도 넣어줍니다.

 

 

사과조림을 만들 때

생각보다 설탕이 많이 들어가요.

저는 몸 생각을 잘 안 하는 것 같아요.

설탕을 팍팍 부었습니다.

단 음식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사과조림은 간식 먹을 때만 이니깐

괜찮다는(나만의 합리화^^)

 

 

 

물 200ml 정도를  넣고 

졸여주시기만 하면

사과조림은 이미 완성의

80% 단계에 와버린 겁니다.

오리지널은 물 없이

약불로 조금씩 졸이다 보면

물이 많이 생기는데요.

저는 물 조금 부어서

중간 불로 끓였어요.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해서..

(빨리빨리 만들어야 해)

 

 

사과조림이 끓고 있는 동안

배도 미리 잘라서 준비를 해두었습니다.

방법은 사과조림과 동일하니

따로 조리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중간중간 체크를 해보니

계피향이 코끝을 찌르네요.

달콤한 향기와 계피향의 콜라보.

이렇게 넉넉하게 30분 정도

졸여주시면 완성입니다.

 

 

제가 급하게 만들었더니

생각보다 물이 많이 나왔네요.

국물을 조금만 버릴까 하다가

수저로 한번 먹어보고

달달함에 반해서 그대로

보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토스트와 먹으면 궁합 최고에요!

 


오늘의 최종 정리입니다.

 

재료

(사과 2개 or 배2개 이었을시 기준입니다)

 

- 사과2개 / 계핏가루  / 설탕 / 레몬즙 / 물

 

조리방법

 

1. 사과껍질을 잘 깎아주세요.

2. 깎은 사과를 먹기 좋은 크기로 취향껏 잘른 후 냄비에 옮겨 담아주세요.

3. 계핏가루 20그램, 설탕 종이컵 사이즈로 한 컵 정도, 레몬즙 종이컵 기준 1/3 정도 넣어주세요.

4. 물을 반 컵 정도만 넣고 끓여주세요.

(물은 안넣으셔도 됩니다만 대신 약불로 길게 오래 끓여주시고 자주 체크해주셔야 해요 냄비가  타버릴지도 모르니깐요.)

5. =_=졸지 말고 사과는 잘 쫄았는지 확인하신 후 빈 그릇에 담아서 보관해주세요.

 


 

이렇게 오늘도 끝났습니다.

내일 일찍 나가야 하는데

아침에 토스트에 사과조림

얹어서 먹고 출근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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