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로 통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마트에서 30% 할인으로 영계 두 마리를
5,026원에 득템하였어요.
두 마리가 사이좋게 포장되어있죠?
국내산 닭고기 100%에 1,000g입니다.
마침 집에 우유가 있길래 전부 부어주었어요.
우유에 담가 두면 비린내와 더욱 부드러운
닭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았기에 2시간 정도 담가 두었는데요,
바쁘신 분들은 10분 정도만 절여놔도 충분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에어프라이어에 들어갈 준비를 합니다.
키친타월을 이용하여 물기를 빼주었어요.
그 이유는?
겉을 바삭하기 만들기 위해서
올리브유를 이용하여 오일 마사지를 해줍니다.
호강하는 영계 한 마리.
널 보내는 내 마지막 손길이란다.
마사지를 시원하게 끝마치고 나서는
허브솔트를 이용하여 양껏 뿌려주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종이 포일 깔아놓고
이제 입관하였습니다.
맛있게 익어주길 바라며
180도에 맞추고 천천히 조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이다 보니, 망할까 봐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고요.
180도로 15분 정도 돌리고 뒤집어서 10분 돌려주었습니다.
그럴듯한 비주얼이 나오기에 신기했습니다.
골고루 잘 익었습니다.
껍데기가 탄 것 같지만 적당하게 잘 조리되었습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잘 익은
영계 한 마리로 저녁 간식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한 마리에 2,500원으로 행복함을 맛보았네요.
에어프라이어 있으면 통닭은 안 사 먹어도
될 정도의 훌륭한 맛이었습니다.
대만족스러웠던 에어프라이어 통닭구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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