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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저렴한 치킨너겟을 발견했어요.
사조 치킨너겟을 구입해보았습니다.
자취 음식으로는 괜찮은지 기대가 되더군요.
학창 시절 저학년 때는 도시락 시대였던 저에게는 추억의 반찬이기도 하죠.
(너겟이 반찬이면 엄청나게 A급 반찬)
포장지 뒷면에는 조리방법이 있어요, 조리방법을 보아하니
프라이팬 조리가 있지만, 집에 있는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보기로 했어요.
에어프라이어에 너겟을 적당하게 정렬시켜주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초보라서 너겟이 잘나올지 걱정입니다.
기본 180도에 15분으로 조리해보았어요.
어떤 분들은 너겟면에 기름을 발라주면 부드럽다고 했어요.
하지만 일단은 기름 없이 도전해 보았습니다.
10분이 지나고 살짝 열어봤는데?
이미 너겟은 익었고, 겉면은 수분기가 날아가면서 조금은 딱딱하게 조리되었습니다.(망한 건가?ㅜ_ㅜ)
에어프라이어로 너겟이나 튀김 종류의 음식을 조리할 때의 팁을 알려드리자면
너무 강한 온도는 좋지 않더라고요(물론 기계마다 다를 수 있음)
맛과 식감이 바삭함쪽에 더 강했지만, 나름 맛있는 반찬이었습니다.
170~175도의 온도를 유지하면서 조리를 하면 좀 더 부드럽고 기름기 있는 너겟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치킨너겟은 맛있었어요.
아이들 간식이나 어른들 술안주로 간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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