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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요리

불닭볶음면과 짜파게티가 만나면? 불닭게티로 스트레스 해소.

by 소블소블:) 2020.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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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블 소블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불닭볶음면 + 짜파게티를 

섞어서 먹어보았습니다.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으면

기생충에서 유행하던 짜파구리가

완성되겠지만.

제가 오늘 만든라면은

불닭볶음면의 매운맛과

함께 섞은 불닭짜파게티 입니다.

매운 걸 좋아하시거나

스트레스를 매운 걸로 푸실분들께

적극 추천을 드립니다.

 

 

 

저는 계란 프라이도

얹혀서 먹기로 했어요

그래서 계란을 2개 준비했어요

(2인 기준입니다.)

불닭볶음면 자체로도 맵지만

오늘은 왜일까?

엄청나게 매운게 먹고 싶어서

청양고추도 3개 썰어서

준비해보았습니다.

완성 후에 고기까지 올려주면

더욱 든든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리고기도 준비했어요.

 

 

냄비에 물을 끓이는 동안에

달걀프라이를 먼저 만들어보겠습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적당히 두르고 계란을

넣으시면.. 너무 간단하죠?

1개는 완숙, 또 한 개는 반숙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저희 부부는 스타일이 다릅니다.)

 

 

 

끓는 물에 라면 2개를 

투하하였습니다.

중간중간에 젓가락으로

면을 살며시 풀어주면서

80% 정도의 익기로 익혀줍니다.

전부 다 익히지 않는 이유는

면을 프라이팬에 건져서

한번 더 볶을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그 사이에 잽싸게

프라이팬에 오리고기를 올려주었어요.

오리고기는 자체에 기름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따로 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됩니다.

 

 

 

80% 익은 라면을 냄비에 

옮겨 담은 후에

짜장분말가루와 불닭소스를

함께 넣었습니다.

그리고 물도 종이컵 반 컵 정도를

넣어주었어요.

프라이팬은 열 전도율이 빠르기 때문에

물이 금방 졸아버리더라고요.

 

 

준비해 두었던 청양고추와

올리브유를 약간 둘러주었어요.

 

 

 

이렇게 강한 불로

분노의 젓가락질을 하면서

짜장분말가루와 불닭소스가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주었습니다.

매운 향이 코끝을 찌르네요.

 

 

 

 

먹기 좋게 그릇에 담았어요.

오리고기와 계란 프라이도

함께 올려주니 푸짐하게 완성되었네요.

(계란노른자가 안이뻐서 슬프네요)

그럼 맛있게 먹어보겠습니다.

 

 

짜파게티의 짜장맛과

불닭의 매운맛이 섞이니

혀는 크게 맵지 않았지만

제 머리와 콧등에는 땀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아마 청양고추의 추가로 인해

더욱 매운맛이 완성된 것 같아요.

스트레스가 확 풀리네요.

 

 

여러분들도

이렇게 만들어서 한 끼

드셔 보는 건 어떠세요?

저는 저녁 늦게 먹었더니

아직도 배가 든든합니다.

오리고기가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오늘의 최종 정리입니다.

 

재료

2인 기준

짜파게티 1개 / 불닭볶음면 1개 / 청양고추 3개 / 식용유 / 계란 2개 / 오리고기 

 

조리방법

 

1. 냄비에 물을 1,200ml(6컵) 넣고 끓여주세요.

2. 물을 끓이는 사이에 계란 프라이를 먼저 만들어주세요.

3. 오리고기도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구워주세요.

4. 끓는 물에 라면을 넣고 80% 익혀주시고 냄비에 옮겨줍니다.

5. 라면과 짜장분말수프, 불닭소스, 청양고추를 넣고 볶아주세요.

6. 스프를 섞으면서 물을 조금씩 넣어주시면서 소스가 잘 섞이도록 해주세요.

7. 먹기 좋게 옮겨 담은 후 오리고기와 계란 프라이를 얹어서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간단하게

라면 요리로 한 끼 식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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