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렐라치즈 계란말이와 함께 간단한 저녁식사

안녕하세요

소블소블입니다.

오늘은 집 반찬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치즈 계란말이를 해보았습니다.

저처럼 요리 못하시는 분들은

제가 하는 걸 보면 자신감을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웹상에서 찾아보고

요리를 도전해보는

요알못이기 때문에

퀄리티나 요리하는 모습을 보면

와.. 정말 못한다 싶으실 거예요.

그렇지만 저는 꿋꿋하게

포스팅을 해보렵니다.

제가 나중에 또다시

해 먹고 싶은 요리가 있을 때

정리되어있는 저의 블로그를

보기 위함도 있기 때문이죠.

오늘도 요리 못함 주의에 주의하시고

그럼 치즈 계란말이를

해보겠습니다.

 

저는 계란을 5개를 준비해서

열심히 풀어주었습니다.

저는 라면을 먹을 때도 항상 계란을 먹어요.

평상시에도 계란 프라이도 즐겨먹습니다.

그러고 보니 삶은 계란도 자주 먹고 있었네요.

하지만 날계란은 도저히 먹지 못하죠.

초등학생 때 음악시험 전날에

누나가 먹인 날계란이 지금에 와서까지

저의 트라우마입니다.

 

 

제법 간단한 재료들이에요

계란과 치즈만 들어가면 

심심할 것 같아서

냉장고에 보니 귀여운 소시지가 있네요.

작게 썰어서 계란말이에

동반자가 될 예정입니다.

 

 

 

너무 크면 안 그래도 못하는 요리를

더욱 망칠 수 있겠죠?

잘게 잘게 자르고 또 자르고 썰어주었습니다.

 

 

잘게 다져진 소시지를

계란에 함께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간을 맞추기 위해서

소금이나 다시다를 넣어주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소고기 다시다를 

좋아하는 관계로

다시다를 2T 정도 넣어주었습니다.

그렇게 빙글빙글 계란과 소시지와

다시다를 섞어주시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적당히 둘러주었어요.

 

 

 

프라이팬에 열이 올라오면

준비해두었던 계란을 절반 정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밑부분의 계란이

살짝 익어가면서 굳어갈 때쯤

 

모차렐라 치즈를 열심히 올려주었어요.

정말로 처음 도전해보는 거라서

떨리기도 하고 망하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했습니다.

모차렐라 치즈를 열심히 올리다 보니

계란은 이미 많이 익어버렸어요.

 

 

계란이 조금씩 익으면서

한번 말아주었어요.

역시나 비주얼이 망했네요.

그래도 열심히는 해보았습니다.

기름을 조금 더 넉넉히 넣어야 하나 봐요.

혹시나 더욱 쉽게 하는 팁이 있다면

댓글로 꼭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디서 본건 있기에

나머지 계란마저 쏟아부어주었습니다.

더욱 도톰하고 두꺼운 치즈 계란말이에

도전해보고 싶었기 때문이죠.

제가 계란 요리에 약한 건

 너무 빨리 익어버리는 계란과

저의 느린 손과 판단력 때문이겠죠?

 

 

어찌 되었든 간에

상당히 도톰한 계란말이가 완성된듯해요.

제가 원하는 모양에는 실패한듯하지만

재미있게 만들어보았네요.

계란말이 속에 들어있을 모차렐라 치즈와

소시지들을 생각하니 기분이 약간 좋아졌어요.

 

 

저녁밥을 준비하느라

사진 찍느라 치즈가

굳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도 부드러운 

치즈 계란말이를 맛볼 수 있었네요.

 

밥반찬으로 도전해본

치즈 계란말이였습니다.

저처럼 요리 못하시는 분들도

저보단 잘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도전해보세요!

모든 도전은 아름다운 거 아니겠습니까. 헤헤

그럼 이만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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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최종 정리

 

재료(2인 기준)

계란 5개 / 모차렐라 치즈 / 다시다 or 소금 / 소시지 or 햄

 

조리방법(프라이팬)

1. 계란 5개를 곱게 잘 풀어주세요.

2. 소시지나 햄을 잘게 잘게 잘라주신 후 소금이나 다시다를 2T 정도 넣어주시고 섞어주세요.

3.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른 후 열이 올라오면 계란물을 절반 넣어주세요.

4. 밑부분이 타지 않게 약한 불로 조절하면서 익혀주면서, 그 위에 모차렐라 치즈를 올려주세요.

5. 치즈가 조금씩 녹기 시작함과 동시에 계란을 말아서 올려주세요.

6. 남은 계란을 조금씩 확장해 나가면서 익혀줍니다.

 

Tip - 각자의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 크래미, 양파, 대파를 넣어주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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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하신 분들은 모양도 예쁘게 

잘 나올 것 같아요.

저는 똥 손이라 그런지

예쁜 모양이 쉽게 나오지 않았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맛있는 음식 드시면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Have a nice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