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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음식,요리

아르헨티나 붉은새우 - 코스트코에 가면 꼭 사봐야 할 식품.

by 소블소블:) 2020.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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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블소블 입니다.

코스트코에서 쇼핑을 하다가 보면 정말 먹음직스러운 식품들이 눈에 많이 띄는데요, 

그중에서도 자꾸만 쳐다보게 되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아르헨티나 붉은새우" 입니다.

가격은 24,990원에 908그람으로 넉넉한 양이예요.

레드 쉬림프(붉은 새우)라고 불리며, 아르헨티나 주변에서 잡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에요.

아르헨티나는 우리나라와 정말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인데, 이렇게 냉동새우라도 만나보니 반갑네요.

 

 

 

먹는 방법은 간단하게 솥에 쪄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냄비에 약간의 물을 넣고, 찜기를 깔고, 그 위에 새우를 올리기만 하면 준비는 완료되는 거겠죠?

포장을 뜯어서 새우의 크기를 보았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어마어마하게 큼직했어요.

붉은 새우의 식감이 너무나도 궁금해지네요.

냄비에 불을 켠 후 뚜껑을 닫아보았습니다.(두근두근)

 

 

냉동이 되어있긴 했지만, 찜기에 넣고 10분도 안 쪘는데, 얼추 다 익어버렸습니다.

조리하기가 너무 편하네요. 새우 크기가  볼수록 적응이 안될 만큼 엄청나게 커요.

작년 가을에 먹었던 대하구이도 엄청 컸는데, 아르헨티나 새우의 크기가 확실히 더욱 크네요.

초고추장을 준비하고, 먹어보았습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것만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새우가 크기도 크기인데,

껍질을 까서 먹기가 너무 편했어요.

사실 새우는 까먹는 게 귀찮죠. 손에 바닷 비린내도 나곤 하니깐요.

그냥 집게를 들고 껍데기를 벗겨내기가 너무 쉬워요.

이렇게 잘 까지면, 금방금방 아주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크기가 정말 실하네요. 초장을 굳이 찍어먹지 않더라도, 짭조름해서 간도 잘 베여있었어요.

아르헨티나 붉은 새우는 양식도 아닌 자연산이에요.(양식이던 자연산이던 둘 다 좋음)

처음에 포장지를 개봉하면 바다 비린내가  올라와요. 역겨울 정도는 아니에요.

혹시나 비린내에 거부감이 생기신다면, 후추를 뿌려서 비린내를 잡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남은 새우로 버터구이나, 감바스를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하지만 가장 간단하고 맛있는 건 새우 그대로를 쪄서 먹는 게 아닐까 싶네요.

오늘은 10마리만 맛보기로 먹어보았는데요, 집에 손님 오시거나, 아이들 간식으로 내어주면

간편하고, 다들 좋아할 것 같네요.

 


최종간편정리

 

조리방법

1. 아르헨티나 새우를 먹을 만큼 준비해주세요.

2. 냄비에 물을 넣고 찜기를 깔고, 새우를 올려줍니다.

3. 물이 끓기 시작하는 시간부터 6~8분 정도를 쪄줍니다.

4. 초고추장을 준비해서 드시면 됩니다.

 

Tip - 버터구이나, 감바스,  다른 음식에 재료로 사용하셔도 식감이 좋을 것 같아요.

 


코스트코나 다른 마트에서 붉은 새우를 발견하시면, 한 번쯤은 꼭 드셔 보세요.

자꾸자꾸 손이 가게 되는 새우에서 랍스터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시고,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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