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의 효능과 부작용(숙주나물 차이) 숙취해소

 

콩나물 :  Soybean Sprout

 

 

우리가 흔히 만나볼 수 있는 콩나물은 비교적 가격도 저렴하고 몸에 상당히 이로운 식품입니다.

콩나물은 어두운 곳에서 발아시켜서 재배를 하는 콩의 종류입니다.

재배기간이 짧은 편이며, 키우기가 쉽습니다.

단백질과 아스파라긴산, 비타민 성분들이 풍부하여, 수분대사를 촉진하고 대표적으로 숙취해소에 효과가 좋은 음식으로 가정의 식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반찬거리입니다.

 

 

다이어트 체중감량

콩나물은 1그램 당 칼로리가 낮은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콩나물 100g에  30kcal이며, 섭취하는 양에 비해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숙취해소

대표적으로 알고 있는 숙취에 좋은 콩나물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독성물질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콩나물 머리에는 비타민 B1, 콩나물의 몸통에는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어서 알코올 분해 속도를 높여 과음 후 콩나물을 섭취하면 숙취해소 좋습니다.

아스파라거스의 효능과 주의사항(숙취해소, 통풍)

 

 

면역력 증진

콩나물에 들어있는 아르기닌 성분은 염증을 유발하는 효소를 억제하며 , 면역력을 높여 체내에 바이러스가 감염되지 않도록 도와주며, 감기예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

콩나물에는 심장건강에 이점이 있는 오메가 3 지방산과 칼륨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주기 때문에 혈액 응고를 막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따라서 체내 산소를 증가시켜 주며, 고혈압과 동맥경화, 심장마비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암 예방

콩나물에 함유되어 있는 유기 화합물들의 산화 방지 활동은 암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한 연구에서는 콩나물 섭취가 높은 군이 낮은 군에 비해 대장암 발생 위험이  55%나 낮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또한 이소플라본의 화합물인 제니스테인과 다이즈제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들 성분들은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시켜 주는 역할을 해주기에 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피부미용

콩나물은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콩나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C 성분이 항산화 작용으로 인하여, 체내의 유해산소를 제거하여 줍니다.

비타민B 성분이 피부를 탄력 있고 윤기 나게 해 주기 때문에 피부미용에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치매 예방

콩나물에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 성분은 뇌의 노화를 촉진하는 과산화 지질 생성을 억제하여 줍니다.

뇌 기능의 퇴화를 막아주어 기억력 향상과 인지능력을 향상해 주며,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뼈 건강(골다공증)

콩나물에 들어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은 골밀도를 높여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칼슘 성분은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많은 도움을 주는데, 노년층의 골다공증, 골연화증과 같은 뼈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장 건강(변비 개선)

콩나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 주며, 유해 물질을 배출하여 장 건강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변비가 있는 경우라면 콩나물의 섭취를 통해 장내 숙변을 완화시켜 변비를 개선하면 좋습니다.

 

 

콩나물과 숙주의 차이점

콩나물과 숙주는 비슷해 보이지만 이들은 차이가 있습니다.

콩나물은 콩에서 나는 싹이며, 숙주는 녹두에서 나는 싹입니다.

콩나물은 주로 볶음요리나 찜, 국에 조리되는 용도로 사용이 되는 반면에 숙주는 나물무침이나 전골 요리에 주로 사용이 됩니다.

콩나물의 줄기는 굵고 동그랗지만 숙주는 줄기가 얇고 길어서 콩나물과 숙주의 차이를 뚜렷하게 볼 수 있습니다.

콩나물은 아삭한 식감이며, 숙주는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다는 차이점도 있습니다.

이렇게 콩나물과 숙주는 여러 가지 면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숙주, 숙주나물의 효능과 부작용(녹두 싹)

 

 

 

 

 

 

부작용 주의사항

콩나물은 심한 부작용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 익혀서 드시는 것이 우리 몸에 좋습니다.

특히 콩나물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는 식품이기에 과다섭취 하게 될 경우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